[자료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 대표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단일 게임 기준 누적 매출 1천억 원 및 이용자 수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자회사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지난달 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어제인 3월 12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도 3천만 명을 기록한 것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부터 4년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해왔다. 작년에는 장르적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색다른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유입이 더욱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2019년 연간 신규 이용자 수의 73%가 해외에서 발생했고 해외 매출 역시 2018년 대비 24%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내는 등 글로벌 게임으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2020년에 들어선 후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연간 이벤트로 확장시킨 1월 업데이트와 시금치맛 쿠키의 채소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두 번째 탐정런을 선보인 2월 업데이트까지 유저들에게 연달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업데이트 바로 다음날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월에는 4위, 2월에는 5위를 기록하며 기존 달성했던 최고 성적에 다시금 도달했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TOP20~30 내 순위를 계속해서 유지해가고 있다. 그리고 원스토어에서는 1월 말 마켓 출시 하루 만에 무료 게임 베스트 1위에 등극했으며, 2월 업데이트 이후에는 게임 매출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최근 구글 플레이 포인트 3배 이벤트, 원스토어 30% 캐쉬백 이벤트 등 결제 유저를 위한 기간 한정 혜택을 제공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앱 플랫폼과의 긴밀한 협업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출시 이후 이번 1분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더욱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데브시스터즈의 2020년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월 퍼즐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 개발 자회사 루비큐브에서 개발하고 있는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장르의 신작 5종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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