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제페토] 제페토(대표 김지인)가 지난 10일 FPS게임 ‘서바이벌 프렌지’를 얼리 액세스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료(9,900)에서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더 많은 유저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서바이벌 프렌지’는 타 FPS와 달리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 속 아이템들을 무기 삼아 난투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최후의 1인만이 승자가 되는 배틀로얄 방식이 아닌 헬리콥터를 타고 맵을 탈출하는 1인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다양한 공격 아이템(일상 물건, 1자루의 총)과 탈출 가능한 헬리콥터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누가 생존, 탈출할 것인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인 전투 전략으로 허를 찌르는 서바이벌 프렌지만의 묘미가 있다.
‘서바이벌 프렌지’는 테스트 동안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UI, 전투, 게임 룰, 조작 등 많은 부분을 개선하였다. 정식 버전에서는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룸 리스트 방식 외에 생성된 방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빠른 시작 버튼, 게임 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튜토리얼, 다양한 아이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훈련장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전투 강화를 위해 근접 무기 공격을 단타 형태에서 콤보 형태로 변경, 타격감 강화를 위해 카메라, 이펙트 효과 개선, 타겟 트랙킹 시스템으로 근접 무기의 명중률을 높였다. 이 외에도 모아서 던지기, 공격 속도, 새로운 특수 공격을 추가하면서 더욱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게임 룰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주기적으로 생성되던 총기 상자는 단 한 번 생성되도록 변경하였고 약탈을 통해 탄약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열쇠 상자를 기존에는 무작위로 배치했다면 첫 번째 헬리콥터에서 열쇠가 떨어지도록 변경하여 누구나 공평하게 열쇠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한편, 제페토 신기환 팀장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하였다. 그동안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바이벌 프렌지’는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출석, 할인 이벤트로 유저에게 매일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바이벌 프렌지 스팀 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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