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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순위] PC방 점유율 4배 껑충, 다시 찾아오는 '던파'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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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앤파이터

시즌7 업데이트의 영향일까? 던전앤파이터의 순위는 지난주와 동일하지만 점수만큼은 75점에서 84.5점으로 오버워치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크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엄청난 분량의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천계 전기를 비롯한 막혀 있던 메인 시나리오 전개가 시원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천계 전기의 용두사미 결말과 캐릭터 붕괴를 제외하면 다른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에 대해서 불만을 표현하는 의견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덕분에 지난 6개월간 제대로 된 콘텐츠 업데이트가 없었던 운영 관련 이슈 때문에 떨어져나간 유저들은 물론 한참 전에 게임을 그만둔 유저들도 속속 되돌아오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실제로 PC방 점유율이 무려 4배 가까이 올라간 상황이며 레바를 비롯한 인기 스트리머들이 던전앤파이터 콘텐츠를 붙잡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게임트릭스 순위표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아제로스 확장팩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인 8.3 '느조스의 환영' 업데이트를 앞두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순위와 점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타는 군단과 함께 아제로스를 위협하던 고대 신과의 마지막 대결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WFK/AFK(월드퍼스트킬/아시아퍼스트킬) 타이틀을 노리는 최상위 공격대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더욱 빠른 페이스의 공략을 위해 쉴새 없이 인력과 자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격전의아제로스는 이전 확장팩 중 하나인 판다리아의안개와 비슷하게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평가를 반등시켜나가는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마지막 업데이트가 멋진 마무리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샤이닝라이트

지난주 16위로 차트에 진입했던 신작 '샤이닝라이트'가 무려 4위를 차지한 모습이다.

베이스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방치형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흔히 '노가다'라 칭하는 무의미한 반복플레이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디테일한 캐릭터 묘사로 나름대로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방치형 게임 중에서는 성장과 파티 구성에 비교적 손이 많이 가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만큼 플레이어가 육성하는 캐릭터와 파티에 애착을 가질 수 있어 캐릭터 RPG의 면모도 강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 검은사막모바일

영광의 길 시즌4 업데이트와 새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바쁘게 움직이고는 있지만 생각만큼 반응이 호의적이지는 않다.

가장 큰 문제는 1월 7일 업데이트 이후 발생하고 있는 다수의 버그인데 현재 확인된 현상만 해도 90개가량으로 평시 업데이트보다 수배 이상 많을 뿐만 아니라 갱신을 통해 내용이 계속 추가되고 있을 정도다.

중심점을 잡지 못하고 있는 밸런스 업데이트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데 각 클래스 유저간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레이븐, 버서커와 같이 어느정도 인기가 있으면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직업군들의 반발이 매우 커서 순위 유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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