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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컨퍼런스 ‘2019 데브컴’ 한국 기업에 ‘센티언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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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센티언스] ‘센티언스’(대표 김면수)가 내달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개발자 컨퍼런스의 발표자로 선정됐다.

다음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2019 게임스컴(Gamescom)’의 사전행사인 ‘2019 데브컴(Devcom)’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 주요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센티언스는 강연에서 게임 유저들의 로그 데이터를 활용해 유저들의 게임 잔존과 참여를 증가시키는 기술에 대해 다루게 된다. 이 인공지능 기술은 소비자들의 실제 행동패턴을 심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행동경제학적 접근법을 통해 게임 유저의 성향을 파악한다. 그리고 그에 적합한 컨텐츠를 맞춤 추천함으로써, 유저의 게임 잔존율을 높이고 게임 내 ‘인앱 구매’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2015년 설립된 센티언스는 그간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의 게임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실제로 해당 기술을 통해 유저들의 게임 잔존율과 참여도, 인앱 구매를 모두 증가시키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발표자로 나서는 센티언스의 권혜연 이사는 “세계 3대이자 유럽 최대 게임쇼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센티언스의 행동경제학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은 지난해 114개국에서 37만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도 수많은 게임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9 게임스컴’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주요 게임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는 사전행사 ‘데브컴(Devcom)’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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