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2009년 6월 12일 선보인 ‘오븐브레이크’의 주인공 <GingerBrave>에서 현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속 <용감한 쿠키>까지, 런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10년을 자리해온 것.
그간 쉬지 않고 달려온 <용감한 쿠키>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다채로운 소식들이 6월 12일 하루 동안 공개된다. <용감한 쿠키>의 과거 이미지, 10주년 기념 쿠폰 코드, 생일 축하 카드 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작은 아이디어가 불어넣은 거대한 생명력
“잡을 수 있으면 날 잡아봐! 아마 날 잡을 수 없을 걸!”
‘오븐브레이크’의 <GingerBrave>는 동화 속에 나오는 이 짧은 대사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처음 탄생했다. ‘진저브레드맨이 어디까지 달려갈 수 있을지 게임으로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문득 떠올린 작은 아이디어가 그 시작이었다. 오븐에서 나와 부엌과 방을 지나고, 마녀의 집을 넘어 숲 속으로 향하는 <GingerBrave>의 탈출기가 ‘오븐브레이크’를 통해 최초로 완성됐다.
이후 2013년 ‘쿠키런’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정식 런칭하면서 국내 유저들에게 익숙한 한글이름 <용감한 쿠키>로 불리게 됐고, 마녀가 실수로 반죽에 생강이 아닌 생명 가루를 넣어 <용감한 쿠키>가 만들어지게 된 탄생 스토리가 더해졌다. 마녀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오븐을 탈출한 <용감한 쿠키>의 질주는 2016년 선보인 후속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더욱 다양한 모험들과 함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용감한 쿠키, 10년을 달려온 발자취
<용감한 쿠키>는 ‘오븐브레이크’부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까지 10년 동안 런게임으로 총 1억 4천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쌓아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게임이 업데이트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규 쿠키들에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타이틀 이미지의 센터 자리를 양보하긴 하지만, 게임을 대표하는 앱아이콘은 여전히 <용감한 쿠키>의 몫이다. 업데이트마다 새롭게 추가된 쿠키의 컨셉을 적절히 소화해내며, 대표 캐릭터의 유연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감한 쿠키>는 팝업스토어, 라이선싱 쇼, 제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와 도서, 인형, 쿠션, 피규어 등 여러 상품들을 통해 게임 밖에서도 수많은 고객들과 함께해왔다.
특히 일본 및 홍콩 라이선싱 쇼를 통한 캐릭터 상품 전시와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에 도서 판권 수출, 대만 및 태국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해외 고객들을 만나 오기도 했다.
앞으로 <용감한 쿠키>는 런게임은 물론,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와 출시 준비 중인 퍼즐게임 ‘쿠키런 젤리팝’ 등 다른 장르에서도 쿠키런 IP(지적재산권)의 대표 캐릭터로서 활약하며 전세계의 더 많은 유저들에게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용감한 쿠키>의 10번째 생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