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서바이벌프렌지 유튜브 갈무리
‘포인트블랭크’의 개발사로 알려진 제페토가 신작 배틀로얄게임인 ‘서바이벌프렌지(Survival Fenzy)’를 지난 5일부터 스팀 얼리엑세스를 통해 공개했다.
주로 총기를 사용해 원거리에서 전투를 벌였던 다수의 배틀로얄 게임과 다르게 근접 및 투척 무기를 활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것이 ‘서바이벌프렌지’의 특징이다. 게임 내 당구공, 식칼, 소화기 등 다양한 물품들이 등장하며, 이를 무기로 삼을 수 있다.
‘서바이벌프렌지’는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섬을 무대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서바이벌 경쟁과 함께 구조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하는 1명이 승리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근접 및 투척 무기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덫들도 무기로 등장해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 게임 내 파밍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키를 활용해 맵 내의 보관함을 열면 총기를 획득할 수 있다. 총기는 획득하기 어렵지만 강력한 성능 가지고 있는 무기이며, 총기 소유 캐릭터가 사망하게 되면 다른 이용자가 이를 다시 획득해 사용할 수 있다.
‘서바이벌프렌지’는 1만 5500원으로 구매해 스팀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지만 제페토는 국내 이용자의 경우, 한국의 심의 과정으로 인해 오는 20일부터 게임을 구매하길 권장하고 있다. 20일 이전에 게임을 구매하는 국내 이용자는 20일까지 게임 이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