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 = 청와대 제공
[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한 달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다시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설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혁신·벤처기업인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다.
이 간담회는 기술과 혁신으로 초고속 성장한 1세대 벤처기업인들과 기업 가치가 10억달러를 돌파한 유니콘 기업인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펴 벤처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참석자는 총 7명으로 벤처 1세대 기업인 ▲ 네이버 이해진 GIO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의 3명과 ▲ 쿠팡 김범석 대표 ▲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 엘엔피코스메틱 권오석 대표 ▲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등 4명의 유니콘 기업인이 참석한다.
특히 김택진 대표는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진행된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한 달 만에 다시금 문 대통령을 만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김택진 대표는 문 대통령의 오른쪽 옆에 앉아 대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의 경우 약 13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던 것에 비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극소수의 인원만 초청받은 것을 고려했을 때, 게임 업계의 여러 현안에 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