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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라이트, 차세대 e스포츠를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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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넥슨 제공

[게임조선=장정우 기자] 각종 e스포츠 리그들이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보는 게임’ 산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넥슨은 지난 4년간 ‘피파온라인3’,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대표 게임의 리그를 지속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e스포츠를 노리는 또 하나의 게임인 ‘배틀라이트’가 지난 5일 출시됐다. 
 
글로벌 e스포츠게임 발전 이끌 차세대 주역 노린다

‘모든 순간이 액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틀라이트는 팀 대전 방식의 ‘아레나 모드’를 비롯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생존 서바이벌 모드인 ‘로얄’ 등이 핵심 콘텐츠이다. 특히 로얄은 3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게임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등을 가리는 모드다. 생존경쟁이라는 장르 자체가 주는 재미, 캐릭터 21종, 전투 상황에 맞는 아이템 조합 등이 흥행 요소이다.

‘배틀라이트’는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캐릭터 성장을 위한 노력보다 캐릭터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논타겟팅 공격, 스킬 연계 등 피지컬 컨트롤이 요구된다. 또 게임을 시작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든 데스’가 발동해 죽음의 소용돌이가 좁혀져 오고,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오브젝트 역시 중앙에 위치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은 맵 중앙으로 모여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 같은 게임 특징은 10대·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유튜버, 게임 스트리머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 사진 = 넥슨 제공

총 4개 리그로 구성된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 운영

넥슨은 ‘배틀라이트’의 테스트 단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문 e스포츠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를 운영해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피지컬 팀을 가리는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게임 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모두의 리그’, 유저 커뮤니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리그’, 온라인 홍보대사가 주축이 돼 열리는 ‘얼티밋 파트너 리그’ 등 총 4개 리그로 구성된다.

지난 6월 16일 스웨덴 ‘드림핵 서머’에서 열린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 결승전에는 네 개 지역 대표로 출전한 8개팀이 상금 2만 8000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결승에 오른 북미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은 유럽의 임팩트를 꺾고 최종 우승컵을 차지했다. 

9월에는 게임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등급별 대회인 모두의 리그 브이투(v2)를 오픈하기도 했다. 모두의 리그 브이원(v1)과 달리 가장 낮은 등급의 브론즈가 추가됨에 따라 브론즈부터 챔피언까지 총 여섯 등급에서 대회가 열린다. 약 3주 동안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후 총 상금 462만 원(넥슨캐시) 규모의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박재현 넥슨 배틀라이트사업 팀장은 “배틀라이트는 MOBA와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한 최초의 온라인게임”이라며 “공격 범위 안에서 모든 적과 싸울 수 있는 논타겟팅 방식과 피지컬 컨트롤 기반 액션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 플레이오프 참가한 한국팀 = 넥슨 제공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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