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대표 정욱)은 26일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7개의왕국과달그림자의용병단~나나카게~(이하 나나카게)’의 일본 내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모바캐스트게임스(대표 스기노 노리카즈)를 통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CBT는 PvP 콘텐츠를 메인으로 하는 전략형 턴제 RPG '나나카게'를 알리고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 게임은 체스와 같은 이동 전술과 시뮬레이션 RPG와 같은 전투 및 성장, 그리고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전술이 어우러진 게임이다. 유저가 구성하는 캐릭터 조합에 따라, 이동 및 공격 스킬이 달라지는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게이머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넵튠의 '나나카게' 개발진은 온라인게임 ‘리니지2’와 ‘엘리샤’의 기획을 맡았던 황석윤 PD를 포함해 모두 10년 이상 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나나카게'에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깊이 있는 스토리에 기반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이번 테스트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대상 운영체제로 하며, 게임의 밸런스 조정 및 현지 유저 의견 수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