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8'이 성황리 폐막한 가운데, 게임 업계도 특별한 소식 없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작 게임의 출시 혹은 업데이트를 앞둔 게임사들은 여전히 분주합니다.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서버 안정화를 위해 지금도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검은사막모바일'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오는 12월 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확보를 위한 게임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먼저 '블소 레볼루션'은 게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4대4로 진행하는 PVP(이용자간 대결) '용오름 계속', 사방이 안개로 뒤덮여 서로가 보이지 않는 콘셉트의 PVP '환영분지' 콘텐츠가 소개됐습니다.
또한 지스타 2018에서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으며 래퍼 더 콰이엇, 모델 문가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스케이트보더 송진영을 내세운 광고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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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모바일'은 오는 12월 5일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두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모든 것이 각성된다'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신규 콘텐츠 '각성'은 원작 검은사막온라인에서 캐릭터의 잠재된 힘을 끌어내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클래스에 따른 순차 업데이트가 아닌 전체 클래스 9종이 모두 적용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무기로 각성하더라도 기존 무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형태도 추후 업데이트 될 계획으로,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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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대기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공개서비스 당일 동시접속자수 25만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이용자 유입으로 동시접속자수 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기존 서버를 확충했으나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여전히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대기열 해소를 위해 신규서버를 증설하고 대기열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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