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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두 번째 월드 전장 '테베라스' 등장?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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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2월 6일 신규 콘텐츠의 등장을 예고했다.

리니지M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서는 12월 6일, 신규 콘텐츠가 등장할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더욱 더 깊어지는 시간의 균열, 그 틈으로, 아덴 대륙 한가운데 누구도 보지 못한 혼돈의 사막이 펼쳐진다." 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많은 이용자는 '시간의 균열'과 '혼돈의 사막', 그리고 배경 이미지로 쓰인 단서를 토대로 '테베라스 지배전'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테베라스 지배전'은 리니지M의 원작이라할 수 있는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등장하는 전장으로, 3개 서버가 각 세력으로 나뉘어 전투를 펼친다.


리니지 파워북에서 확인할 수 있는 테베라스 지배전 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의 테베라스 지배전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세력 별로 사냥 및 PVP를 통해 획득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각종 버프를 적용받고, 3개의 지배석을 먼저 활성화시키는 세력(서버)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보상으로는 테베 오시리스 시리즈 및 각종 장비, 장신구, 마법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에서의 테베라스 지배전 진행 모습 = 엔씨소프트 제공

만약, 많은 이용자의 예측이 적중해 테베라스 지배전이 추가된다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에 선보이는 두 번째 월드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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