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15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3%늘어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을 줄였다.
이는 지난 7월 체결한 스퀘어에닉스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공동 개발 계약 반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본 건 개발 기간은 지난 7월 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고 총 개발비는 12억엔(한화 약 121억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개발 과정부터 퍼블리싱까지 전반을 양사가 공동으로 지냉하고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로열티는 양사가 배분할 계획이다.
또 3분기 실적에는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위해 투자한 코인제스트의 이익은 반영되지 않았다. 코인제스트 실적은 4분기 재무제표(연간 사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