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로스트아크, 10시간 만에 점검 완료…"해외 접속 차단·버그 수정"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에서 10시간에 걸친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특정 지역에서의 비정상적 접속과 일부 콘텐츠 보상 중복 수령 등 알려진 문제점들을 모수 수정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12일 오전 4시 '로스트아크' 긴급 점검이 완료됐다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알렸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10시간 동안 진행돼 주말에 게임을 즐기려던 유저들에게 원성을 샀다.

점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타 지역 접속'의 경우 해외 IP와 비 인가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스토브 클라이언트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게임에 강제 접속했다. 이들은 비 인가 프로그램을 활용, 스토브 클라이언트 없이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번역기, 매크로 기능이 담긴 별개의 클라이언트로 게임에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스토브 클라이언트를 우회해 접속함에 따라 카운팅 되지 않은 계정이 서버 내에 존재하며 서버 내 핑과 대기열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해 국내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로스트아크'에 접속한 중국 유저의 게임 화면, 텍스트가 번역돼 있다 = 게임조선

또한 '타워 오브 쉐도우/페이트'(이하 타워) 진행 중 탈출을 실행할 경우 기존에 수령한 스테이지 보상이 중복으로 받아지는 문제도 조치가 취해졌다. 

스마일게이트RPG 측은 "해당 오류를 3회 이상 악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특정 스탯 증가 물약은 한 캐릭터 당 2개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아이템이며 회수 조치도 완료됐다"고 말했다. 

장시간의 임시 점검 보상으로 모든 유저에게 '크리스탈 100개, 부활의 깃털 10개, 에포나 의뢰 즉시 완료권 1개, 실리안의 지령서 1개'가 지급되며, 베아트리스의 축복을 구입한 유저들은 이용기간이 1일 늘어난다.

스마일게이트RPG 측은 "임시점검의 지속으로 게임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하며 "게임 내 버그 악용은 운영정책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공정한 게임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는 절대로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0 홍성기 2018-11-12 11:51:30

몬헌 리니지이터널은 퇴물 로아로아 만세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