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리포지드’ 이미지 = 출처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
블리자드는 국내 시각 기준 3일과 4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 '블리즈컨2018' 오프닝 세레머니을 통해 신작 ‘워크래프트3:리포지드’와 ‘디아블로이모탈’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현재 서비스 중인 블리자드 게임의 신규 콘텐츠 정보도 공유됐다.
먼저 리메이크한 ‘워크래프트3:리포지드’는 지난 2002년 출시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3:레인오브카오스’와 확장팩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을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원작 대비 향상된 그래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시간 이상의 인게임 영상 및 핵심 캐릭터의 음성 재녹음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60개 이상의 싱글플레이 임무 및 월드 에디터 및 사용자 지정 지도도 제공해 원작의 기본 콘텐츠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 소셜 및 매치 메이킹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출시될 ‘워크래프트3:리포지드’는 현재 사전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쟁의 전리품’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다른 블리자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특전이 제공된다.
'디아블로이모탈' 이미지 = 출처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
이어지는 신작 ‘디아블로이모탈’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된 ‘디아블로’ 시리즈의 신작이다. 넷이즈와 협력해 개발된 ‘디아블로이모탈’은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RPG이다.
이용자는 야만용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강력술사, 마법사 6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던전들을 탐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아블로이모탈’은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버워치’,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의 신규 콘텐츠 및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오버워치’에는 새로운 공격 영웅 ‘애쉬’가 공개됐다. 애쉬는 반자동 소총, 다이너마이트, 충격 샷건을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궁극기인 B.O.B는 옴닉 부하를 소환해 전방의 적을 공중에 띄우고 총을 활용해 제압할 수 있어 적을 교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게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통해 ‘맥크리’와 신규 영웅 ‘애쉬’를 확인할 수 있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서는 기존 블리자드 세계관의 영웅이 아닌 시공의 폭풍의 오리지널 캐릭터 ‘오르피아’가 소개됐다. 원거리 암살자인 ‘오르피아’는 어둠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는 영웅으로 고유 능력인 넘치는 혼돈으로 지속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영웅 레오릭의 신규 스킨을 포함한 향후 게임 플레이 개선 계획이 공개됐다.
‘하스스톤’은 신규 확장팩 ‘라스티칸의 대난투’가 발표됐다. 9인의 전설적인 트롤 용사들이 등장하며 고대 정령인 로아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 신규 키워드인 압살을 통해 초과 피해를 줄 경우 보너스 효과를 부여받을 수 있다. ‘라스티칸 대난투’는 오는 12월 5일 출시된다.
‘스타크래프트2’의 협동전에는 신규 사령관 ‘제라툴’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제라툴’은 유물 조각을 찾아내 유닛, 소환능력, 방어건물을 포함한 각종 자신의 병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확장팩 ‘격전의아제로스’의 신규 시네마틱에서는 사울팽과 안두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안두인이 대족장 실바나스를 막기위한 방법으로 포로로 잡힌 사울팽을 풀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이 2019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장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