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을 넘을 혁명. 넷마블의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레볼루션)'이 3차 서버 증설에 나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체리벅스(대표 정철호)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블소레볼루션'이 신규 서버 10개를 증설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캐릭터명/서버 선점을 진행 중인 블소레볼루션은 처음 준비한 서버 50개가 4일만에 마감되고 1,2차에 걸쳐 서버 30개를 추가했으나 모두 포화 상태가 됨에 따라 3차로 신규 서버를 증설하게 된 것.
새롭게 오픈한 서버명은 '변화무쌍', '희로애락'이며, 아직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블소 레볼루션의 현재 사전등록 모객 지표는 2016년 12월 출시해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자사의 ‘리니지2 레볼루션’ 보다 2배 빠른 상황”이라며 “아직 TV CF 등 대규모 마케팅 하기 전이라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고, 이는 11월 지스타를 기점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블소레볼루션은 오는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넷마블의 최고 히트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한편 블소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