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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9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청소년 보호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은 젊은 게임이용자들이 게임에 대한 투자로 인해 폐해를 입은 사례가 있으며, 온라인게임은 결제 한도가 있지만 모바일게임은 결제 한도가 없는 것에 대해 게임사의 요구사항이 다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김택진 대표에게 물었다.
질문에 대해 김택진 대표는 “청소년보호문제와 관련해 희생을 치르더라도 보호장치가 있어야만 한다. 모바일의 한도 문제는 적극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청소년 보호문제는 게임회사 하나로 되지 않는다. 청소년의 결제 한도를 하고 싶어도 게임사들이 서비스하는 앱스토어가 중간에 겹친다.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는 고객의 정보를 게임사에게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 보호는 회사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의논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