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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신화 무기를 향한 눈치싸움! 8월 말 3차 서버 이전 예고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8-08-23 17:02:09 (수정 2018-08-23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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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지난 22일(수) 향후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서버를 넘나드는 월드 서버와 월드 서버를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장, '라스타바드'를 공개하고, 이에 앞서 진행될 세번째 서버 이전 이벤트를 예고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월드 서버는 기존 같은 서버 네이밍을 가졌던 01부터 10까지의 넘버링 서버를 의미하며 각각 10개의 서버가 하나의 월드 서버로 묶여서 이후 라스타바드를 비롯한 여러 월드 서버 콘텐츠를 아우르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월드 서버 내에서는 자유롭게 상시 서버 이전도 가능하게 될 예정.

즉, 월드 서버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3차 서버 이전' 이벤트는 월드 서버 추가 이전 서버군 자체를 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인 셈이다. 3차 서버 이전은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리니지M의 서버 이전은 단순 캐릭터 이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라인 혈맹의 이전에서 비롯하여 서버 단위의 세력 구도가 변해 1개 서버의 내부 경제, 사냥터 분위기 등 아예 다른 게임 환경을 만들어낼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성을 보유한 성혈과 이에 맞서는 반왕의 정치적 구도가 고착화된, 혹은 아슬아슬한 서버에 변수를 만들어냄으로써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랭커들의 유입 및 이탈로 막강한 혜택을 가진 랭킹 시스템이 새롭게 산정되는 것은 물론 서버 내에서 구할 수 없었던 여러 희귀, 고가의 아이템을 구해올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로 손꼽힌다.

여기에 이번 월드 전장 라스타바드에서는 처음으로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신화 등급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실마리가 열릴 것으로 알려져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라인 혈맹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의 월드 전장 '라스타바드' = 엔씨소프트 제공

한편, 리니지M 은 월드 서버와 대규모 전장 라스타바드 외에도 일곱번째 신규 클래스, '투사'를 예고했다. PC 버전 리니지에 구현된 직업 중 1종을 모바일에 옮겨오면서 확연하게 다른 모습으로 개발 중임을 밝힌 바,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러난 실루엣으로 추측, 용기사를 기반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근접 직업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클래스명과 실루엣만 공개된 리니지M 신규 클래스 = 엔씨소프트 제공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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