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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PC와의 결별 원작 콘텐츠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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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종현 리니지M 개발 TD, 김효수 리니지M 개발 PD, 이성구 엔씨소프트 상무, 이지구 퍼블리싱 1부 센터장, 강정수 리니지M 사업실장 = 게임조선 촬영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1주년 기념 간담회 ‘이어 원(YEAR ONE)’을 통해 향후 ‘리니지M’의 방향성 및 5월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상무, 임종현 리니지M 개발 TD, 김효수 리니지M 개발 PD, 이지구 퍼블리싱 1부 센터장, 강정수 리니지M 사업실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대한 세부 설명 및 현재 ‘리니지M’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PC 버전과의 결별 선언과 관련해 향후 업데이트는 원작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콘텐츠를 ‘리니지M’에 적용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콘텐츠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계획이다. 그 예로 용기사는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리니지M’의 그래픽 개선과 관련해 임종현 TD는 “리니지M의 기본적인 틀을 살리지 않으면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자원사용과 함께 상용 엔진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며 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월드 와이드 버전을 통한 해외 진출에 대해 이성구 상무는 “월드 와이드 버전은 별도의 개발팀이 존재한다. ‘리니지M’의 고유 재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게임이 될 것이며, 일본이 가장 먼저 서비스될 것 같다. 중국 시장 진출은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답했다. 

게임의 생명 주기가 짧아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리니지M’의 대응과 관련해 이지구 센터장은 “PC ‘리니지’는 평균 플레이타임이 3~4시간이었지만 ‘리니지M’은 일반 유저들도 20시간의 플레이 시간을 가진다.”라고 이용자들의 현황을 공유했다. 

문제에 대응하고자 ‘리니지M’은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해 끊임없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주간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용자들이 이탈이 곧 바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리니지M’은 PC ‘리니지’처럼 장기간 서비스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게임에 존재하는 아이템과 관련해 이성구 상무는 “나이트발드의 양손검과 같이 스토리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 등장하는 이유는 클래스간의 밸런스 때문이다. 이를 배제하면 어떤 클래스는 전설급 무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그렇게 진행한 것이다. 그러나 나이트발드는 곧 등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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