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비공개테스트(CBT)에 나서는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의 신작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오는 19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는 게임 콘텐츠가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는 새로운 모험 지역과 신규 가디언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베른 대륙의 대도시인 베른 성의 이미지와 배경 설명이 전해졌다. 베른 성에는 마법 특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무구들이 판매되며 에아달린 여왕이 모험가(플레이어)에게 게임 진행과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퀘스트와 관련된 내용으로 보인다.
△ 베른 성 이미지 = 출처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또 가디언을 토벌할 수 있는 지역인 붉은 모래사막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황량한 붉은 사막지대는 지하수가 흐르고 있고 생명의 흔적이 거의 보이진 않는 곳으로 묘사됐다.
△ 슈테른 지하 투기장 이미지 = 출처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케나인의 도시, 슈테른 지하 투기장도 공개됐다. 투기장은 불법 투기가 성행됐던 곳이나 아르데타인 의회의 노력으로 해당 요소는 제거됐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곳으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고자 하는 모험가들을 위한 장소다.
새로운 가디언으로는 풍성한 은빛 갈기와 빛나는 날개를 가진 아카테스와 푸른 뇌전을 다루는 고대의 가디언 칼엘리고스, 아홉 개의 꼬리를 가진 흑야의 요호 등이 공개됐다.
△ 신규 가디언 이미지 = 출처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지스타에 앞서 최초로 공개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로 그 이전에는 프로젝트T라는 명칭으로 소개됐었다. 2016년 8월 첫 번째 CBT를 진행하고 2017년 9월 2차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