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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사전예약 100만 시대 도래… MMORPG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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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약 100만 시대를 연 야생의땅:듀랑고, 로열블러드, 검은사막모바일(좌측부터)

모바일게임에서 사전예약이 가지는 의미는 굉장히 크다. 

사전예약자 수가 많다는 것은 사전 프로모션의 성공을 뜻하고 이는 곧 정식서비스 이후 호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황금 기대작들도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손쉽게 돌파하면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게임은 게임빌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열블러드'다. 로열블러드는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보름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 인력 100명 이상을 투입해 2년 반 이상 개발한 플래그쉽 타이틀이다. 

로열블러드는 돌발 임무 진행 방식의 ‘이벤트 드리븐’, 100대100 규모의 ‘RvR(진영 대 진영)’, 500명 단위의 ‘대규모 길드 시스템’, ‘태세 전환 시스템’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글로벌 원빌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 로열블러드는 오는 10일 사전 오픈 서비스가 진행된다. 

다음 타자는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야생의땅:듀랑고'다. 듀랑고는 9일 현재 사전예약자 160만명을 달성하며 오픈월드 MMORPG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장르로 현대인으로 등장하는 이용자가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시대에 떨어지게 돼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간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여러 콘텐츠를 자유도 높게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전투는 필수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집을 짓고 밭을 일구며 공룡과 전투를 펼치며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띄고 있다. 듀랑고는 오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은 PC온라인게임으로 지난 해 북미와 유럽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검은사막의 모바일버전 '검은사막모바일'이다. 검은사막모바일은 20일만에 사전예약자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검은사막의 강점을 계승하고 모바일의 쿼터뷰를 적용했다. 원작의 맵과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에 맞게 재창조시켰다. 또 모바일버전은 자동사냥을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검은사막모바일은 1월 중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1분기 내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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