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 'PES 2017'이 오는 9월 15일 정식 발매된다.
'PES 2017'는 1995년 첫 발매 이후 누적 판매량 9200만장을 기록한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인 'PES 2016' 보다 퍼스트 터치나 패스 등의 조작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펄스 나인'(가짜 공격수)이나 '게겐프레싱'(전방 압박) 등의 팀 전술을 강화하고 공수 레벨을 부활시켜 대인전의 재미를 향상시켰다.
특히 원하는 선수와 감독을 영입해 클럽을 운영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온라인 모드인 ‘마이클럽’도 새로운 재미로 무장했다. 이번 'PES 2017'의 마이클럽에서는 스타선수를 보다 쉽게 영입하는 ‘스카우트 영입 옥션’이 추가됐다.
게임 개발사인 코나미는 'PES2017'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구매 특전을 공개했다.우선 마이클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포인트(GP)를 10주에 걸쳐 총 10만 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발매 후 9월 28일까지 ‘마이클럽’ 모드를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UEFA.com 2015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선수 중 랜덤으로 1명을 지급한다. 'PES2017'은 PS3와 PS4, PC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