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25일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코리아 서머'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경기장의 이전이다. 지난달 30일 OGN이 기존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이전함에 따라 모든 경기는 상암에서 진행된다.
방송적인 변화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의 합류와 분석 데스크의 도입이다. 위클리 LCK를 통해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인 김의중 캐스터는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온라인 중계를 맡는다.
또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인터뷰는 분석 데스크라는 이름으로 승리팀 MVP 선수와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함께할 예정이다.
OGN 측은 분석 데스크 시스템에 대해 "오래전부터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심도 깊은 롤챔스 경기 분석과 승리 요인 리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월요일과 화요일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낮 2시에 OGN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가 있으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는 변함없이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 이현우 해설위원이 중계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