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가상현실(VR) 게임 '스페셜포스VR'이 게임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드래곤플라이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서 모바일 VR게임 '스페셜포스VR'을 시연해볼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부스는 게임쇼 폐막인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스페셜포스VR은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1인칭 슈팅(FPS)게임으로 삼성의 VR헤드셋인 '기어VR'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기어VR을 착용한 이용자는 시야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적을 조준하고 헤드셋 우측에 있는 버튼을 터치해 사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포스VR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게임쇼에서 스페셜포스VR의 플레이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