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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마스터즈] '포커페이스' 고상혁, 3-2 역전승…승자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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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 고상혁이 '인벤터' 김성우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고상혁은 15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준준결승전에서 김성우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1세트 고상혁은 무작위로 적 하나에게 피해 1을 입히는 '불꽃곡예사'가 원하는대로 운영되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반면 김성우는 둠해머로 은빛 십자군 기수를 처지하며 필드를 장악했다. 김성우는 둠해머에 대지의 무기를 입힌 뒤 용암 폭발까지 연계해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2세트에서 고상혁은 속전속결로 이전 세트의 패배를 만회했다. 땅굴 트로그, 가혹한 하사관 등을 차례로 꺼내들며 상대의 생명력을 줄여나갔다. 고상혁은 김성우가 하염없이 다음 수를 기다리는 틈을 타 빠르게 영웅을 공격해 첫승을 따냈다.

3세트는 김성우가 크툰의 사도의 성장에 주력하며 승기를 잡아갔다. 김성우는 7턴에서 황혼의 장로를 꺼내 크툰의 공격력을 12까지 올렸고 고상혁의 생명력을 압박해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4세트는 이전 세트와 상반된 상황이 연출됐다. 고상혁이 공격력 14까지 올린 에드윈 밴클리프를 소환해 김성우를 제압했고 세트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상혁은 마지막 5세트에서 기세를 더욱 올렸다. 그는 경기 초반 마나 지룡과 마법사의 수습생을 꺼내들며 빠르게 승기를 가져갔다. 고상혁의 강한 압박에 김성우는 대항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승리를 내줬다. 이날 경기 승리로 고상혁은 승자전에 먼저 안착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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