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0월 3주차 거래소에서는 통합 필드 '검은밤 군도'의 도입 발표에 따라 특정 재료와 장비들의 가격에서 변동 사항이 발견됐다.
우선 영웅 등급 장비와 관련하여 제작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들의 가격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었다. 0.5주년 감사제를 통한 전반적인 장비 수준의 인플레이션도 분명 영향을 끼쳤지만 결정적인 사유는 곧 업데이트 예정인 '검은밤 군도'에 출현하는 신규 필드 보스가 신규 영웅 우수 등급 장비인 '불멸의 카라쿠다'를 완제로 드롭할 예정임을 발표했기 떄문이다.
물론 사냥터를 바꿀때마다 상성 우열에 맞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엔 재료를 모아 다양한 속성에 대응하는 장비를 만들고 써야 하겠지만, 당장 범용성이 높은 영웅 등급 장비를 입수할 루트가 열렸다 보니 제작 재료의 우선순위와 가격은 자연스레 떨어지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 봐도 무방하다.
그 밖에도 검은밤 군도의 일반 필드 몬스터 처치로 정복자 장비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광기의 정수와 고급/희귀 등급 필경관 장비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되어 해당 물품들의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 본 거래소 시세는 17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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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