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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G-Weekly]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에 가다, 주요 게임사 2분기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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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의 주요 텍스트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ot Issue

펄어비스 '검은사막', 조선 전통의 멋과 문화를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

전 세계 펄어비스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침의 나라: 서울'이 지난 7일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했습니다.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궁인 '경복궁'을 완벽히 구현하면서 기대를 모아왔는데요. 게임 속에서 만난 경복궁은 실존하는 경복궁 그 자체였습니다.

광화문 등의 4대문은 물론이고 흥례문과 영제교, 조정, 근정전, 경회루까지 싱크로율 100%로 재현된 모습인데요. 특히 오로지 왕만이 앉을 수 있다는 근정전 안의 어좌에도 앉아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흠경각, 함원전, 내소주방 및 외소주방, 선원전 등 경복궁 내의 다양한 건물이 이용자를 반깁니다.

아울러 육조거리와 운종가, 봉화대까지도 만나볼 수 있는 등 조선시대로 타임루프한 듯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조선의 한양 그 자체임에 따라, 검은사막을 플레이하지 않는 게이머도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곱게 담아낸 한국 전통의 멋과 가치 '아침의 나라: 서울' 탐방기

 

◈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맛집 '니케', '에반게리온'과 콜라보 단서 발견!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로 추측하는 까닭은 M.M.R. 부속 고등학교에 3명의 전학생이 찾아온다는 점, 젱처불명의 생물 발자국이 펭귄의 것이라는 점, 신임 교사가 찾아온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도망치면 안돼'라는 문구가 등장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3명의 전학생은 에반게리온의 주요 여성 파일럿 '아야나미 레이'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그리고 '마키나미 마리'로 추측되며 신임 교사는 '카츠라기 미사토', 그리고 조류 발자국의 주인은 '펜펜'으로 보입니다. 특히 '도망치면 안돼'라는 문구는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의 명대사이기에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 "아, 에반데..." 콜라보 맛집 또 일한다! '승리의 여신 : 니케' 끝 모를 수비 범위

 

◈ 기자의 시선

둘리가 말합니다. "처신 잘하라고"

게임사와 이용자는 공생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게임사와 이용자가 충돌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게임 내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게임 외적 이슈로 갈등을 빚어왔는데, 대표적으로 '정치적 올바름', 즉 PC 문제가 있습니다.

PC의 출발점 자체는 긍정적으로 바로볼 수 있으나, 일부 게임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자'는 해당 사상의 기조를 세일즈 포인트로 활용하면서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완성돼 있는 콘텐츠에서 PC를 강조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캐릭터와 서사 등의 요소를 무너뜨린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본질은 '즐거움'에 있으나 일부 게임사 또는 작품은 게이머에게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의 PC를 어떻게 바라봐야할 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칼럼] 뭘 만드는 거야? "처신 잘하라고" 어떤 게임의 불편한 강요, 'PC'

 

◈ 2024년 2분기 컨콜 종합

전분기比 영업익 2905% 상승! 턴어라운드로 함박 미소 '넷마블', 어닝쇼크에 울상인 '카카오게임즈'

국내 주요 게임사가 2024년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는데요. 넷마블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2905% 상승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에 카카오게임즈는 영업익 약 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4%가 감소하면서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엔씨는 2분기 매출액 3,68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는데요. 연내 TL 글로벌 출시, 블소2 중국 출시, AAA급 타이틀 퍼플 입점, 그리고 하반기 레거시 IP 기반 신규 장르 게임 1종 출시 등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을 예고한 펄어비스는 올해 지스타 행사에서도 붉은사막의 시연 무대를 마련해 게이머의 관심을 모을 예정입니다.

▶ [컨콜] 넷마블, 영익 전분기 대비 2905% 상승!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 [컨콜] '어닝쇼크'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28억… 신작 부진에 전년比 89.4% 급감
▶ [컨콜] 펄어비스, 11월 지스타에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 공개
▶ [컨콜] NHN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6.3%↑ '우파루오딧세이', '패블시티'로 글로벌 공략
▶ [컨콜] 엔씨소프트, AAA급 타이틀 4종 퍼플 입점 예정, 레거시 IP 기반 신규 장르 1종 연내 출시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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