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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별들의 전쟁! LCK 2024 서머 시즌 미디어데이 성료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24-06-04 18:53:28 (수정 2024-06-04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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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롤 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2024 서머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7년 만에 하계 시즌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를 우승하면서 한껏 리그의 위상과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많은 팀들이 새로운 선수와 코칭스태프로 무장하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자리였는데, 행사를 시작하기 전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가 기나긴 MSI 잔혹사를 끊어내며 월즈(통칭 롤드컵) 진출권을 4장 확보한 젠지 이스포츠에 대한 축사와 지난 시즌 뷰어십 기록의 성장세를 발표하며 LCK가 여전히 우상향 중인 전도유망한 스포츠 산업임을 밝혔다.


▲ 2024 LCK 스프링은 분당 평균 시청자수 43만에 달하며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을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는 참가 팀들의 재정적인 건전함을 보장하기 위해 인게임 디지털 콘텐츠 수익의 배당율이 올라갈 예정이며 06월 29일 진행 예정인 티원과 케이티 롤스터의 새터데이 쇼다운을 원정 경기로 치르는 것처럼 각 팀에게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별도 편성 기회를 적극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서머 시즌에 참전하는 각 10팀의 감독과 대표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여 간단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미디어데이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1. 이번 2024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각 팀의 각오를 들어보고 싶다.

에드거(브리온, 최우범 감독): 서머는 스프링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매 게임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건(브리온, 박루한 선수): 성적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첼리(농심, 박승진 감독): 작년부터 비슷한 멤버로 꾸준히 우상향 중이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팬분들이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구거(농심, 김도엽 선수): 서머 시즌 중 우리 팀에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 이를 좋은 결과로 산출하여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

씨맥(광동, 김대호 감독): 이번 서머 시즌은 스프링보다 동부와 서부의 경계를 확실하게 허물어서 팬 입장에서 보는 맛 나는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물론 궁극적인 목표는 롤드컵 진출이다.

커즈(광동, 문우찬 선수): 스프링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했지만, 이번 서머시즌을 통해 롤드컵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히라이(케이티, 강동훈 감독): 최대한 열심히 팀을 운영하여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프트(케이티, 김혁규 선수): 스프링 시즌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문제점을 직시하는 기회가 있었다. 이번 서머에는 이를 개선하여 성적으로 치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제파(디플러스, 이재민 감독): 상위권 싸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쇼메이커(디플러스, 허수 선수): 스프링보다 잘 해서 월즈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류(피어엑스, 류상욱 감독): 플레이오프 진출을 통해 월즈 참가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헤나(피어엑스, 박증환 선수): 스프링보다는 잘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이크로(디알엑스, 김목경 감독): 스프링에 보여준 내용은 분명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이번 서머는 확연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라스칼(디알엑스, 김광희 선수): 스프링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와 성적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댄디(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스프링은 아쉽게 대권에서 탈락했다. 서머는 아쉬움이 남지 않게 트로피를 들도록 하겠다.

피넛(한화생명, 한왕호 선수): 스프링 시즌의 최종 성적은 3위였다. 서머는 우승을 목표로 많은 노력을 거듭하겠다.

킴(젠지, 김정수 감독): 스프링 시즌과 MSI를 바쁘게 보냈지만, 새 시즌인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서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

리헨즈(젠지, 손시우 선수): 결승 진출이 목표고, 결승에 간다면 우승이 목표다.

꼬마(티원, 김정균 감독): 서머 각오는 우승이지만 해당 목표에 너무 매몰되어 조급해지지 않고 침착하게 우승을 노려보겠다.

구마유시(티원, 이민형 선수):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Q2. 본인의 팀을 제외하고 이번 2024 서머 스플릿에서 우승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팀을 골라달라

모건: 젠지, 각 선수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고 MSI에서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구거: 젠지, 최근 대회의 퍼포먼스가 굉장히 좋았다.

커즈: 젠지, 스프링-MSI를 모두 운으로만 우승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데프트: 젠지, 픽의 자유도가 높고 인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수행가능한 롤이 넓다.

쇼메이커: 젠지, 약점이 없는 강한 팀이다

헤나: 젠지, MSI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라스칼: 젠지, 스프링의 경기가 인상적이었고 어디까지 잘 할수 있을까 기대된다.

피넛: 젠지, 앞서 말한 이유처럼 뚜렷한 약점 없이 강한 팀이며 최근 대회 2연속 우승을 기록했기 때문

리헨즈: 티원, 항상 경기가 길어질수록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MSI에서도 충분히 실력을 증명한 것 같다.

구마유시: 한화생명, 서머 시즌을 앞두고 뭔가 잘 준비해 왔을 것 같은 느낌이다. 부디 양강구도를 깨고 균형을 수호해 줬으면 한다.


▲ 젠지에게 쏟아지는 무수한 화살표의 세례

Q3. 킴에게 이전 스프링 시즌과 MSI에서 아쉬웠던 요소가 있었는지, 이를 어떻게 보완했는지 궁금하다.

킴: 아쉬웠던 부분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우승을 두 번이나 했는데 아쉬웠다고 하면 선수들한테 실례인 것 같다.

서머 시즌은 아직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로 우리가 잘하는 중후반 밸류픽이 아니라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조합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Q4. 구거는 코칭 스태프에서 선수로 복귀하게 됐다. 복귀 소감 및 구거 선수의 현역 선수 시절을 함께한 마이크로 감독의 코멘트를 들어보고 싶다.

구거: 예상치 못한 복귀지만 좋은 기회를 잡아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다른 농심 선수들도 좋은 인재들이라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 생각 이상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고 있으니 이에 부응하도록 노력 중이다.

마이크로: 구거 선수가 군 전역 이전에 코치에 복귀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번에 선수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더 기뻤다. 선수 시절부터 게임을 보는 눈이 좋고 소통이 활발한 친구였기에 충분히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Q5. 쇼메이커에게 최근 본인이 직접 솔로랭크에서 유행시킨 방관 코르키 빌드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

쇼메이커: 강한 라인전과 폭발적인 순간 화력이라는 장점이 크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서 대회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메타픽인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가끔 꺼내는 히든카드일 것 같다.

Q6. 꼬마에게 스프링 시즌의 아쉬웠던 부분과 이를 서머 시즌에는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 그리고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책 마련이 궁금하다.

꼬마: 디도스의 경우 이번에 경기를 치르면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 알 것 같다. 그래도 최근에는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인을 상대로 하는 공격의 빈도수 또한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서 숨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스프링, MSI를 모두 졌지만, 패배한 이유는 명확하니까 컨디션 관리 및 티어 정리, 메타 연구를 잘 준비할 생각이다.

선수들부터 포기하지 않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급하지 않고 여유 있게 롤드컵의 끝까지 잘 준비할 생각이다.

Q7. 리메이크된 스카너가 탑 솔로 라인에서 화제의 카드다, 라스칼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라스칼: 처음에는 숙련도가 필요한 챔피언이라 어려워했지만, 연습을 거듭할수록 탱커 중에서는 군중 제어와 교전 개시, 자유로운 포지셔닝이 돋보이는 좋은 탑 카드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선진입을 해도 무방하지만 우회 진입 능력 또한 매우 강력하다.

Q8.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과로 인해 한끝 차이로 MSI를 가지 못했다. 어떤 아쉬움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피넛: 쉬면서 MSI는 전부 시청했다, 모든 팀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고 고양감을 느꼈으며 라인 스왑 메타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 있었다. 확실하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Q9. 젠지는 MSI를 우승하면서 롤드컵 4장을 확보한 데다가 서머 시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만 해도 자동으로 월즈 참가 확정이다. 승패와 순위 관리에 여유가 있는 만큼 실험을 많이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킴: 선수들이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좋아했다. 서머 시즌에 다양한 것들을 보여주자라는 내부적인 이야기는 있었다.

Q10. 농심 레드포스는 최근 화제의 아마추어 선수 에디(성민규 선수)를 영입했다. 광동의 씨맥 감독도 해당 선수와 연이 있는데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첼리: 에디는 게임하는 것을 전체적으로 지켜봤을 때 아직 적응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가 아마추어 시절 추구하던 승리 플랜과 프로 단위에서 요구하는 방향성을 조율하는 중이다. 아마추어 시절에 있었던 일들은 너그럽게 봐주면 좋겠다.

씨맥: 에디가 광동에도 놀러 와서 프로 데뷔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열정을 불태웠었다. 만약 우리 팀의 탑라이너가 두두가 아니었으면 나는 에디를 기용했을거라고 생각한 만큼 괜찮은 선수다. 의외로 피지컬도 좋으며 사파라는 세간의 의식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정석도 잘 구사한다. 농심에서 에디를 잘 다듬어 최적화를 하면 충분히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Q11. 이번에 젠지의 연속 우승으로 모든 선수에게 성불 원정대 밈이 붙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리헨즈: 결승전에 좋은 퍼포먼스가 나와서 MVP까지 기록했지만, 팀이 승리한 건 승리한 거고 서머는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임할 생각이다.

Q12. MSI의 우승 덕분에 젠지의 골든 로드(당해 모든 국내-국제대회 석권)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골든 로드에 대한 포부를 들어보고 싶다.

김: 기대하는 선수도 있고, 그와 상관 없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도 있다. 나는 후자 쪽이며 크게 의식하고 있지는 않다.

리헨즈: 동의한다.

Q13. 씨맥 감독의 광동 프릭스는 스프링에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서머에도 다크호스로 꼽히는 것은 물론 아마추어 최강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리퍼(최기명 선수)까지 영입했다. 합류 이후 달라진 점은?

씨맥: 지난 스프링의 광동은 불균형한 팀이었다. 당연히 이겨야 할 팀에게 업셋도 많이 당했다. 장점이 뚜렷하지만 너무 극단적이어서 단점을 후벼 파였을 때 무력해지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리퍼를 영입했다.

나이가 좀 있음에도 메카닉, 즉 하드웨어가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 팀의 중후반부를 반듯하게 잡아줄 수 있는 원거리 딜러로 제격이라 생각했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연습생 생활이 짧은 신인에 가깝다 보니 모르는 게 많고 베테랑 프로들에게 여러모로 교육을 받는 중이다. 이를 잘 이겨낸다면 충분히 좋은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Q14. 에드거, 마이크로 감독은 스프링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서머는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다.

에드거: 스프링보다 반드시 좋아진다고 확답은 못 하겠지만, 점차 좋아진다는 느낌은 받고 있다. 패자 인터뷰는 가급적 줄이는 것이 목표다.(웃음)

마이크로: 스프링보다는 항상 서머가 나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습 과정에서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Q15. 꼬마, 킴 감독은 이번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출전하게 된다. 정규 시즌 중 출국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궁금하다.

꼬마: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이런 부분에 휘둘리지 않고 슬기롭게 이겨나갈 생각이다. 사우디컵 하나에만 과몰입하기보다는 서머 시즌도 놓치지 않고 챙기도록 하겠다.

킴: 아직 공식 일정을 받은 것이 없어서 장답하기 어렵다. 선수들이 힘들어하겠지만 그것이 우리 직업인 만큼 잘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Q16. 젠지는 스프링 결승의 카직스, MSI 결승의 카서스 외에도 샤코 등을 숨겨뒀다고 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조커픽을 따로 준비한 것이 있는지, 챌린저스에 도입되는 피어리스에 대한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

킴: 조커픽의 제한은 두고 있지 않다. 선수라면 모름지기 5밴까지 당할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아직 LCK에 도입된 것은 아니니까 그때 맞춰서 준비하면 될 것 같다.

Q17. 피어엑스는 스프링 시즌 소위 '박치기'로 일컫는 난투와 교전에만 특화된 팀이었는데 이걸 개선했는지 궁금하다.

류: 스프링 시즌은 라인에서 이득을 못 보고 자주 박치기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 스크림을 통해 많이 개선되었음을 느끼고 있다.

Q18. 구마유시 선수는 스프링 시즌과-MSI 일정을 길게 소화했는데, 서머 시즌 적응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궁금하다.

구마유시: 예전에는 연속 일정은 힘들게 느꼈었는데,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익숙해지다 보니 컨디션 난조는 없었다. 서머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Q19. 헤나와 데프트 선수에게는 최근 칼날비 너프 및 포탑 방패 변경으로 인해 바뀐 바텀 라인 구도에 대해 들어보고 싶다.

헤나: 바텀은 후반 캐리롤을 수행하는 만큼 항상 중요한 라인이다. 하지만 바텀에만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전체적인 라인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본다.

데프트: 대회를 시작해 봐야 알겠지만, 원딜의 초반 힘싸움과 중후반 밸류에 따라 각 팀의 성향이 극명하게 갈릴 것 같다.

Q20. 구마유시는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팀으로 광동을 뽑았는데 지금도 광동이 기대되는지 궁금하다.

구마유시: 작년 롤드컵 우승 당시 스크림 경험으로 그렇게 이야기했던 것 같다. 지금도 충분히 저력 있는 팀이라고 본다. 특히 새로 영입된 리퍼 선수가 기대된다.

Q21. 디플러스와 케이티는 젠티한 3강 구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쇼메이커: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구도다. 우리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데프트: 당연히 바꿔야 한다고 본다. 같은 리그에 좋은 점들을 답습할 팀들이 많아 이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Q22. 히라이와 제파 감독은 지난 시즌 신인 퍼펙트(이승민 선수), 루시드(최용혁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이번 서머 시즌의 성장세를 예상해본다면?

히라이: 퍼펙트는 본인 스스로의 부족함을 통감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선수다. 서머 시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오히려 베테랑 선수들이 그런 마음가짐, 간절함을 배워야 한다고 본다.

제파: 신인이지만 챌린저스에 뛰었던 경험이 있다 보니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서머는 스프링보다 당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으며 강팀을 꺾는 것이 지상과제다.

Q23. 구마유시는 데뷔 초랑 지금을 비교하면 멘탈리티가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단련법이나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구마유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며 큰 무대에서 승리도 패배도 겪으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 개인적인 멘탈 관리법은 노래, 종교, 가족의 격려 등 건강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Q24.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 부담스럽지만, 그런 부담감을 안고 생활하는 직업인 만큼 잘 극복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

리헨즈: 서머도 잘 준비해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꼬마 : 이번에도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있다. 올해는 아직 우승을 못 해서 죄송하게 생각하며, 꼭 우승컵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마유시: 작년에는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롤드컵을 우승하며 감동을 안겨줬는데, 지금까지 패배에 굴하지 않도록 단단하게 지지해 줘서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

댄디: 아직까지 국제 대회에 못 가서 아쉬운 측면이 있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 롤드컵까지 가서 오랫동안 좋은 경기 보여주고 싶다.

피넛: 서머 시즌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히라이: 서머는 소중함과 간절함으로 극복해나갈 생각이다. 그게 가을까지 이어지면 좋겠다

데프트: 서머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경기, 치열한 리그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파: 이겨야 할 때 강팀을 잘 꺾어서 롤드컵에 가겠다.

쇼메이커: 서머는 스프링보다 발전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팬들이 보는 입장에서 행복한 시즌 만들겠다.

씨맥: 응원할 만한 맛이 나는, 발전하는 팀을 보여주겠다.

커즈: 매 연습마다 기대감을 심어준 만큼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류: 계속 한끝 차이로 플레이오프를 못 가서 죄송한 마음이 있다. 단점을 최대한 극복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헤나: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첼리: 농심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여름에는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구거: 우려 섞인 기대가 많은 만큼 이를 좋은 의미에서 뒤집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마이크로: 힘든 시기에도 많은 분들이 열성적으로 꾸준히 응원해주고 있다. 서머는 더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보답하여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라스칼: 서머 준비 과정이 나쁘지 않다. 이 퍼포먼스를 실전에서도 보여주고 싶다.

에드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모건: 스프링 내내 힘을 내준 팬들에게 꼭 보답하고 싶다.

[신호현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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