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에는 초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희귀 아이템' 제작 재료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희귀 장비의 경우 '희귀 제작 도안'이 필요하지만, 계승자 희귀 아이템은 희귀 도안이 필요 없고, 테라몬드와 상급 재료만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스펙업이 가능하다. 다만, 상급 재료 역시 수급 난이도가 생각 이상을 높다. 5개의 재료를 모아야 상급 재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기만 하더라도 150개의 재료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보석의 경우에는 더욱 수급이 어려워 이를 필요로 하는 희귀 장비를 제작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고 할 수 있다.
대체 버튼을 눌러 상급 재료 대신에 계승자의 증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번에 한해서는 이러한 상급 재료 걱정 없이 제작이 가능하다. 바로 벨루시아 지역 지역 도감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벨루시아 지역을 모두 밝히면, 벨루시아 지역 도감에서 최종 보상으로 '계승자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증표는 계승자의 장비 제작에 필요한 상급 재료 30개를 대체해주는 귀중품이다.
벨루시아 지역 도감을 100% 채우면 얻을 수 있는 계승자의 증표
벨루시아의 지역 보상을 100%까지 달성 이후, 제작 탭에서 노란색의 대체 버튼을 누르면 재료를 사용할지 계승자의 증표를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반 재료 소모 없이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다.
계승자의 증표를 선택하면 상급 재료 없이도 제작할 수 있다.
계승자의 증표는 계승자의 무기와 방어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게임 초반인 만큼 많은 이용자가 '명중'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만큼 무기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사냥 효율이 좋다.
무기를 다른 경로로 습득했다면, '계승자의 건틀릿'을 추천한다. 해당 부위에는 명중과 공격속도가 붙어 있어 부족한 명중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다. 같은 부위의 희귀 장비인 '계승자의 손보호구'와 '계승자의 장갑'은 공속 대신 인간형과 언데드 추가 피해가 붙어있어 피해량 자체는 더 높을 수 있지만 사용처가 제한적이다.
1순위는 무기, 2순위는 계승자의 건틀릿을 추천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