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이 시작되는 첫 주, 총 16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1일 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 '언데드 시티'를 시작으로, 4일 글로벌 게이머로부터 호평받은 네오위즈의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또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프 바이 유'와 슈팅 액션 게임 '스타워즈: 헌터 월드', 탄막 슈팅 '버닝 스키즈 아케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5일에는 턴제 전략 게임 '송즈 오브 사일런스'와 서바이벌 호러 '킬러 클라운스 프롬 아우터 스페이스: 더 게임', 그리고 유주게임즈의 SRPG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이 출시될 예정이다. 6일 카툰풍 어드벤처 게임 '더 스머프 - 빌리지 파티'와협동 중심 전략 게임 '스닉 아웃', 미스터리 탈출 게임 '2번선'의 후속작 '3번선', 플랫포머 '두들 어드벤처 오브 카멜레온', 캐주얼 어드벤처 '코로네코' 등이 발매된다.

마지막으로 7일에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블록버스터 Inc.'와 검시 시뮬레이션 게임 '어톱시 시뮬레이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네오위즈와 사우스포게임즈가 선보인 2D 플랫포머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이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컬은 매력적인 픽셀아트와 몬스터 입장에서 용사와 인간들에 맞선다는 독특한 설정, 그리고 짜릿한 컨트롤의 재미를 갖추면서 전 세계 게이머로부터 극찬 받은 작품으로, 주인공 캐릭터인 스컬의 머리를 교체하면서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펼쳐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를 교ㅕ체할 경우 새로운 스킬과 콤보, 그리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액션 조작감이 펼쳐지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구사해볼 수 있다. 또 매 플레이마다 스테이지 구성이 바뀌고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 달라지며, 캐릭터 사망 시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로그라이크의 특징도 담아냈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의 모바일 버전은 6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

유주게임즈가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신작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이하 에코칼립스)'을 6월 5일 출시한다.

에코칼립스는 미소녀 수집형 RPG인 만큼, 미소녀들을 중심으로 흡입력있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이용자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특히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반의 고퀄리티 연출을 담아내는 한편, 초호화 성우진을 활용하면서 등장 캐릭터의 개성을 살렸다.

아울러 플레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획득한 노력을 보존하기 위해 타 캐릭터로 레벨을 계승할 시에 손해가 없도록 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