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한게임이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 개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게임은 2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를 개최하고, 자사 포털 내 주력 온라인게임이 될 차기작 4종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한게임이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은 △킹덤 언더 파이어 △테라 △워해머 온라인 △C9 4종이다.
‘킹덤 언더 파이어’ 트레일러 영상은 3분 59초 분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대규모 전투신이 압권이다. 또 하늘을 나는 용을 타고 공중을 누비는 전사들과, 성을 함락하기 위해 성벽을 행해 달려가는 대규모 군사와 같은 대형 스케일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초대형 몬스터와 이 몬스터의 발걸음에 무기력하게 짓밟혀 쓰러져가는 수많은 병사의 모습은 보는 이를 흥분케 하기 충분하다.
반면, 4분 2초 분량의 ‘테라’ 트레일러 동영상에는 대규모 전투보다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족과 각 캐릭터마다의 스킬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영상 역시 후미에서는 다수의 유저가 바위 형상의 대형 몬스터와 맞서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딱히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는 ‘워해머 온라인’은 1분 45초 분량의 영상으로 구성됐고, 사실적인 캐릭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끝으로 NHN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C9’ 트레일러 영상은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민첩한 주인공 캐릭터의 움직임이 강조된 전투 장면을 담고 있다.
▶ 킹덤언더파이어2
▶ 테라
▶ 워해머 온라인
▶ C9
[김남규 기자 ngk@chosun.com] [동영상 편집 양헌정]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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