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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FPS게임 시장의 새틀짜기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드래곤플라이는 14일, ‘카르마2’의 CBT일정을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카르마2’의 CBT일정은 지난 9월 말경으로 잠정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발표된 바에 의하면 초기 계획보다 약 20일 가량 늦춰진 것.
이에 드래곤플라이 측은 “게임을 빨리 선보여 유저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었지만 개발쪽에서의 요청에 의해 CBT를 한 달가량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이는 세심한 부분에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카르마2’는 기존 FPS가 갖지 못한 양손 컨트롤과 등장 캐릭터 간의 상성 구조를 강조하고 있는데, 현시점에서는 전작 ‘카르마 온라인’에 매료됐던 유저를 다시 끌어들일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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