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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클라이브 고어맨 글로벌 프러덕트 매니저 |
'피파09’는 '피파'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우선 게임 플레이시 선수가 오른쪽 발에 테클을 당하냐, 왼쪽 발에 테클을 당하냐에 따라 다른 움직임 등 실제감을 더욱 높인 플레이스타일이 돋보인다.
선수, 팀, 리그의 추가는 물론 각 팀의 플레이스타일 즉, 전략전술을 이루는 팀 성향, 패스 스타일, 패스 속도 등 각 항목들이 바만 움직이면 손쉽게 공격성향, 방어성향으로 바뀌는 시스템 등 전작보다 강화된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10:10 온라인 대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된 각 게이머들의 데이터를 이용해 나의 게임에 적용시키는 등 온라인 모드의 강화가 돋보였다.
클라이브 고어맨 글로벌 프러덕트 매니저는 "'피파09’의 온라인 모드는 '피파온라인'과는 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개발 됐다"며 "선수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담은 비 어 프로 모드 등 신규모드와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피파09'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피파' 시리즈와 더불어 인기 축구 게임으로 손꼽히는 '위닝일레븐' 시리즈와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 대해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최근 정체된 느낌이지만 '피파'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이번에도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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