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게임스와 웹젠이 한지붕 체제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NHN의 관계사인 NHN게임스가 온라인게임업체 웹젠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게임스는 김남주 웹젠 대표의 지분 6.27%와 우호지분인 우리투자증권 지분 6.15%를 확보해 지분율을 기존 10.52%에서 22.94%로 늘렸다.
NHN의 한 관계자는 “NHN게임스의 웹젠 인수와 관련해 별도 준비 자료는 없다”며 “추가 지분 인수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남주 웹젠 대표는 이미 알려진 대로 개발에만 전념하며, 김창근 전 NHN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웹젠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전날 대비 11.4%(900원) 오른 9,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게임스는 지난 6월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레스로부터 웹젠 지분 10.75%를 매입하면서 인수를 추진해왔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 성인용 갱스터 비디오게임 국내에서 `맞짱`
☞ `에이지 오브 코난` 돌풍...속내는?
☞ MMORPG, e스포츠 진화 눈길
☞ 게임 태극전사, 美서 목소리 높인다
☞ 청소년 심야게임 금지를 골자로한 셧다운 제도가 추진돼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 
한게임,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