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게임즈는 지난 4일을 기준으로 대전 격투 게임 '소울칼리버4'가 전세계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울칼리버4'는 비디오 게임기 'Xbox 360' 및 '플레이스테이션(PS)3'용으로 지난 7월 29일 국내 발매된 바 있다.
'소울칼리버4'의 200만장 돌파 소식은 최근 신작 발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대전 격투 장르팬들에게 희소식으로 작용할 전망.
이 게임은 몸으로만 싸우던 기존 격투게임과 달리 무기를 이용해 대전을 벌이는 방식에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 '소울칼리버4'의 등장 전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970만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3D로 구현된 큼지막한 캐릭터들이 벌이는 호쾌한 전투, 요검 소울칼리버를 얻기 위한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결부되며 액션성 및 캐릭터 성에서 게이머들에게 높은 재미를 주는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소울칼리버4'는 캐릭터를 게이머가 원하는 데로 꾸미거나 무기를 강화 시키는 커스터 마이징 기능의 보강을 비롯, 적과의 대전시 마지막 공격으로 사용되는 피니싱 무브의 강화, 온라인 대전 모드의 접목 등으로 기존작과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특히, '소울칼리버' 시리즈는 차기작을 선보일 수록 기존 캐릭터외 색다른 캐릭터의 참전을 이끌어 온 게임. 4편에서는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다스베이더 및 요다, '스타워즈'의 외전격 캐릭터가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줬다.
PS2, Xbox, 게임큐브로 등장했던 전작에서는 '철권'의 헤이하치, 미국의 인기 히어로물의 주인공 '스폰', 닌텐도의 대표 액션 RPG '젤다의 전설'의 링크가 등장하기도 했다.
▶ 다스베이더 이벤트 영상
▶ 다스베이더 스토리 모드 엔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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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6` `소울칼리버` PSP용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