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출시된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컨텐츠를 이용한 오프라인 카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iTCG(i Trading Card Game)’를 오는 26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메이플스토리 iTCG는 넥슨이 개발 총괄하고 ㈜대원미디어(대표 정욱)가 생산에 참여했으며, 미국의 유명 보드 게임 제작사인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사(Wizard of the Coast, Inc.)가 게임 메커니즘을 개발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TCG란 특정 테마를 가진 카드를 이용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만의 카드 묶음을 만들어 상대와 대전하는 오프라인 카드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놀이문화다. 메이플스토리 트레이딩 카드게임은 게임 아이템 및 게임 정보 제공 등 온라인 게임과도 연동되는 iTCG로, 카드게임의 전략적인 즐거움에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이플스토리 iTCG는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 카드 묶음을 얻을 수 있는 ‘스타터세트’ (소비자가 7천원)와 자신만의 카드 묶음을 구성하기 위한 카드를 얻을 수 있는 ‘부스터팩’(소비자가 1천원) 두 종류로 출시된다. 스타터세트를 구매하면 메이플스토리 iTCG 전용 펫 1개와 게임아이템 1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부스터팩 구입 시에는 게임아이템 1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TCG 발매에 앞서, 금일 공식 홈페이지(www.maplestory-itcg.com) 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시작한다.
오늘부터 3월 23일까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신청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iTCG 런칭파티’ 초대권을 증정하며, 오늘부터 3월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마련된 퀴즈를 맞춘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iTCG 스타터세트’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공식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 메이플스토리 iTCG 출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피규어 세트’를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 iTCG는 지난 해 11월 미국과 캐나다 내에서 첫 발매돼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보다 한 주 앞 선 3월 20일에는 일본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인기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활기를 띄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메이플스토리 iTCG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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