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28일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 및 자사주매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순이익의 30%를 주주에게 환원해 사용하는 것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각각 15%씩 나누어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즉, 이번 정책을 통해 게임업계 대장주로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투자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업계 일각은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책이 단순히 주주들에게만 국한된 것이어서 실제 소비자인 유저들로부터 어떠한 반응을 불러올지 미지수다.
일례로 대표게임인 ‘리니지’는 이달 들어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태로 게임사의 운영과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앞서 ‘리니지’는 지난해 12월 한시적으로 ‘DIY’ 이벤트를 열어 사행성 논란을 산 바 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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