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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김태우 세중나모 본부장 |
뇌 단련 열풍에 힘입어 온라인으로도 뇌를 단련하는 게임이 등장한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 단련 온라인게임인 ‘브레인 온(Brain On)’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이르면 이달 말 실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중나모 여행 IT부문(이하 세중나모)이 지난해 9월부터 개발한 이 게임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의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한국명)의 컨텐츠 감수 및 공동 개발에 참여한 가와시마 류타 일본 도후쿠대 교수와 함께 개발한 것이 특징으로 과학적 검증에 바탕을 둔 특화된 서비스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앞서 세중나모는 지난해 3월 가와시마 류타 교수와 ‘브레인 온’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김태우 세중나모 게임사업본부장은 “이 게임은 세계적인 뇌 과학자 교수의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중요한 차별점”이라며 “그동안 수많은 뇌 단련 게임이 등장했지만 닌텐도DS 게임의 성공처럼 이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태우 본부장은 또 “가와시마 류타 교수 역시 인터넷으로 최초 시도되는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게임은 크게 측정, 훈련, 놀이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마니아가 아닌 대중을 타겟으로 하며, 유저 관심에 맞춰 단계적으로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5월로 예정된 상용화 시점에는 이러한 요소에 맞춰 과금 정책을 펼칠 것이 유력하며, 회사 측을 중심으로 대중성 이외에 기업적 활용 가치에 관해 논의 중이다.
한편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올해 하반기 경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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