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거상 2: 황금의 지배(이하 거상 2)’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게임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 결과 총 23만명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10일까지 20여일 동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면서 하루 평균 12,000명의 신규 유저들이 신청한 결과이며, 총 999명을 선발하는 만큼 평균 2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조이온은 ‘거상 2’의 이 같은 호응에 대해 2004년 당시 동시접속자 7만명 이상을 기록한 ‘천하제일상 거상’의 차기 프로젝트라는 점이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조이온은 이 같은 반응이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전면 공개되는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 웹젠의 ‘썬 온라인’, 넥슨의 ‘제라’ 등 ‘빅3’ 타이틀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조이온에 따르면 개발사측은 오는 13일, 선발된 테스터 999명을 발표하고 16일부터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도시와 필드간의 이동부터 전투 모드와 용병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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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2007 여름방학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