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게이머들의 축제 '제 4회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이 7월 17일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개최된다.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축제로 2002년 일본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처음 시작된 행사. 이후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진출해 있는 많은 국가에서 매년 진행중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은 '라그나로크의 재발견'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행사가 준비중으로 라그나로크 지존길드대전, 라그나로크 영상 페스티벌, 코스튬 퍼포먼스 등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향후 세계관 및 개발 과정을 미리 설명하는 '개발자와의 만남' 코너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게임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와 아로샵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 행사들이 준비중이며,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개그 콘서트 공연과 힙합 DJ와 전문 댄스팀이 함께 하는 클럽 파티 형태의 '라그 매니아 클럽 파티'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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