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www.gravity.co.kr)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필리핀 최강자를 가리는 ‘라그나로크 필리핀 챔피온쉽 2005(이하 RPC 2005)’의 결승전이 지난 6월 25,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필리핀 최강자를 가리는 '라그나로크 챔피온쉽 2005'(이하 RPC 2005) 결승전이 지난 6월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됐다.
필리핀 마닐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된 RPC 2005에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8개의 길드가 결승리그에 진출해 총 상금 260만 페소(약 5천만원)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최종 결승전에는 신생 길드인 리디아 서버의 'Hatred'와 전통의 명문 케이아스 서버의 'RAD Computers' 길드가 챔피온의 자리를 놓고 일전을 벌인 끝에 신생 길드인 'Hatred'가 3승2패로 라그라로크 필리핀 챔피온의 영예를 차지했다. 'Hatred' 길드는 우승 상금으로 1백만 페소(약 2천만원)를 받았으며, 길드원의 학교와 후원 PC카페에는 총 60만 페소(약 12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회의 결승리그와 함께 코스튬플레이, 포링 씨름 게임, 라그 그림 마당, 번외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라그나로크와 로즈온라인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2005.6.29)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 
)
대구 게임사 신작 공개…`아이온` 올가을 북미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