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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vs非넥슨, 판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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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네이버, 한게임과는 별도 조직…인터넷포털과의 제휴에 무게 

공룡기업이 넥슨이 중소게임개발사 인수합병을 통해 세력을 키우며 형성됐던 메이저 기업의 '넥슨vs非넥슨' 구도가 깨졌다. 7일 넥슨은 자사의 게임사업 밑거름이자 1세대 MMORPG '바람의 나라'를 네이버게임 채널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HN은 게임포털 한게임 운영사로 그동안 넥슨과는 경쟁관계에 있었던 메이저 게임기업이다. 이번 '바람의 나라' 채널링은 사실상 적과의 동침이자 넥슨을 제외하고 이뤄졌던 협업의 구도, 즉 넥슨vs비넥슨 체제 붕괴의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 메이저 게임기업 NHN 한게임, CJ E&M 넷마블 ,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부터 전격적으로 연대를 구축했다. 넷마블-한게임-네오위즈게임즈 모두 사활을 걸고 진행하던 사업이 모두 넥슨이라는 벽에 가로막히며 경쟁사였던 2위권 메이저들은 협업을 넘어선 상생(相生)에 발벗고 나섰다.

한게임은 넷마블의 '차구차구' '스페셜포스2' '모두의마블' '마구감독이되자'를 채널링 서비스하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넷마블의 온라인 축구게임 '차구차구'를 채널링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모바일게임사 약진과 함께 업계 1~2위인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합병해 공룡 게임사가 탄생했지만 N사들은 매출이 줄거나 적자를 기록했다. 더구나 하는 사업마다 넥슨과 경쟁이 불가피해 N사들은 상생을 위한 협렵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2' 서비스를 하고 있음에도 '피파온라인3' 판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넷마블은 국내 최고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을 넥슨이 개발사 게임하이를 인수하면서 서비스권 이양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았다.

한게임은 야심차게 준비한 '위닝일레븐온라인'이 엇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피파온라인3'에 막혀버렸다.

바람의 나라 네이버 채널링은 이같은 격동기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형성된 메이저 기업간의 대결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시장 형성이래 지속됐던 빅4의 경쟁구도는 넥슨이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인해 4자간 경쟁이 아닌 넥슨과 비넥슨 구도로 형성됐다"며 "특히 퍼블리싱 게임의 수요가 줄어들고 매출 감소 등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넷마블, 네오위즈게임즈, 한게임의 연합전선은 탄탄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람의 나라 네이버 채널링은 다소 의외의 조치로 최근 메이저 기업간 경쟁 구도에 또 다른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바람의 나라의 네이버 채널링은  한게임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기존 넥슨과 비넥슨의 구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바람의 나라의 채널링 창구는 한게임이 아닌 인터넷포털 네이버로 파악됐다. 한게임과 넥슨이 아닌 네이버와 넥슨 측에서 협업인 것이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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