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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2013 온라인 신작 없다! …그래도 성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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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등의 신작과 더불어 올드보이 '리니지'의 제2 도약으로 2013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013년에도 성장세를 보일것이라는 실적 예상치를 제시했다.

2012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엔씨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5%와 12% 상승한 7900억원과 1700억원으로 제시했다.

핵심 사업부분인 온라인게임에서 국내 론칭하는 신작이 없다는 점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목표치는 의외다. 특히 올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7535억과 1512억으로 사상 최대 실적임을 고려할 때 올해의 가이던스는 자칫 무리수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신작 온라인게임을 통한 매출원이 부재한 상황에서 2013년 전년보다 상향 조정한 이유는 '영토확장'에 있다.

엔씨는 올해 단일규모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게임대세인 스마트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엔씨소프트트는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은 다른 어느 시장보다 중국을 겨냥하고 만든 것이고 한국 서비스 경험이 안정적인 중국 시장 매출 견인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길드워2 역시 올해 중국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2012년 4분기 1190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올린 길드워2의 중국 진출은 상상할 수 없는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올해를 모바일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엔트리브소프트와 핫독스튜디오 등 자회사를 통한 10여개의 모바일게임과 본사 자체 개발작품으로 온라인 신작에 맞먹는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겠다는 것.

엔씨소프트 나성찬 본부장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은 리니지, 아이온, 블소 등 자사의 IP를 활용한 수준 높은 게임이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 온라인게임 경쟁 심화에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1'과 '아이온'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며 "블소와 길드워2 중국 진출로 신규 매출원, 모바일게임 론칭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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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2 순결한콩 2013-02-05 13:10:08

린저씨와 아(이온)저씨의 합작

nlv108_5481432 Epe 2013-02-08 15:07:19

국내는 어찌되든 대륙서만잘대면 성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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