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피파3)'가 첫날 점유율 2.9%로 9위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전작 '피파온라인2'와 합치면 종합게임순위 2위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공개시범서비스(오픈베타)를 시작한 '피파온라인3'는 점유율 2.9%를, 서비스 5년이 지난 전작 '피파온라인2'는 5.86%를 기록했다. 전작과 후속작의 점유율이 8.76%로, 이는 전체 종합 순위에서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피파온라인2가 '피파온라인3'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피파 세력 확장에 힘을 보태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피파 유저간 잠식효과가 아니라 신규 혹은 휴면 유저 확보가 주효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두 작품이 자기잠식효과 없이 신규 게이머 혹은 잠자고 있던 휴면 이용자의 유입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게임 업계 최대 성수기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두 작품의 점유율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피파온라인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최고 커뮤니티 피파온라인3(http://fifa3.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 아이온, 아이유 신곡 앨범 자킷과 월페이퍼 공개
▶ [주간] 계사년 코 앞에둔 게임업계…″몸풀기″ 한창
▶ 피파온라인3, 오류나면 집까지 찾아온다?!
▶ [온라인순위] 피파온라인3 날개짓 시작…축구 ´뜨고´ 야구 ´지고´
▶ 아키에이지, 名品 ´그 가치 그대로´…송재경의 3번째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