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총 13종 모바일게임으로도 출시 '흥행'
2003년부터 인기를 끌어온 넥슨(대표 서민)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모바일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도적편' '메이플스토리:히어로즈'와 같은 모바일게임 버전이 다수 출시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넥슨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2D 횡스크롤 MMORPG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국민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11년 8월 '레전드' 업데이트로 동시접속자 62만 6852명을 기록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4년부터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돼 왔다. 지금까지 출시된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게임은 피처폰 8종, 스마트폰 5종을 합해 총 13종이 있다.
한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IP의 멀티플랫폼화 일환으로 피처폰 시대에서부터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해왔다"며 "모바일게임은 콘텐츠 용량과 기기 성능 제약이 커서 온라인상의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게임에 담기 어려워 여러 개로 나눠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게임들은 원작의 특정 직업이나 에피소드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의 작은 화면과 조작 방식의 제약에 맞춰 최적화된 플레이를 제공한다. 직업별로는 '법사편' '전사편' '궁수편' '도적편' '해적편', 에피소드별로는 '시그너스기사단' '던전마스터' '라이브'로 나뉜다.
그 중 '메이플스토리:라이브'에는 원작 온라인게임의 업데이트 콘텐츠인 '레지스탕스'를 비롯해 최신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이 게임은 게임조선 주간 모바일게임 순위에 총 9회 랭크될 만큼 긴 시간 사랑 받고 있다.
또 '메이플스토리:히어로즈'의 경우 넥슨과 디엔에이(DeNA)가 함께 개발한 소셜게임 버전이다. 이 게임은 일본 최대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모바게'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연내 '다음모바게'를 통해 국내에도 론칭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페이스북용 '메이플스토리어드벤처'와 닌텐도DS용 '메이플스토리DS' 등 웹 브라우저 및 콘솔 플랫폼으로도 출시돼 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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