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법정분쟁을 예고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가 내주 중 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인문협과 관련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전국 PC방 업주들의 피해 내역과 자료 수집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블리자드의 부당이득반환 청구소송과 게임 시스템 문제로 인해 PC방 업주들이 손님들에게 행한 환불 등 손해배상소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인문협이 지난 5월 15일 디아블로3 서비스 시작 이후 줄곧 문제가 된 서버 장애에 따른 PC방 업주들의 피해와 블리자드의 부당이득으로부터 구제를 받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협은 서버장애가 절정에 달하던 5월29일부터 6월11일까지 2주간 블리자드가 1822시간 사용료로 약 55억원을 부당하게 과금해 업주들의 피해가 상당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미 6월 13일에 블리자드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상태며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문협 측은 이와 관련 “자료취합은 끝났고 해당 자료 및 서류상 문제될 점을 보안한 뒤 소송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와 관련 "소장이 전달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나설 이유가 없다"며 "소송이 제기 된다면 절차를 밟아 공식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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