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게임개발 계열사 CJ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창세기전'으로 유명한 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CJ게임즈는 게임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31억500만원 규모의 소프트맥스 지분 7.73%(48만주)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CJ E&M의 방준혁 고문이 보유중이던 지분을 시간외대량거래 방식으로 매수한 것으로, 이에 따라 CJ게임즈는 소프트맥스 정영원 대표에 이은 2대 주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번 CJ게임즈의 지분 인수는 넷마블 측이 5년여간 서비스 중인 소프트맥스의 개발작 'SD건담 캡슐파이터'의 협력강화 차원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6일 용산 CGV에서 '기동전사 건담데이'를 진행, 1600여명의 게임이용자를 초대하는 등 건담 IP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편, 소프트맥스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3%, 61.6% 감소한 19억3200만원, 4억4600만원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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