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룰더스카이의 매출 증가와 프리스타일2의 상용화로 총매출 393억 원 기록…작년(253억 원) 대비 55% 성장
JCE(대표 송인수)는 13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기대비 35%, 175%, 26%, 전년동기대비 63%, 373%, 249%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 포함 JCE는 2011년 총매출 393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 당기순이익 8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90%, 167% 성장했다.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배경에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룰더스카이'의 매출 성장 ▲ 신작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의 상용화 ▲ 프리스타일 시리즈(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가 있다.
JCE는 자사의 모바일 SNG 룰더스카이는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고품질의 그래픽, 협동과 경쟁이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앞세워 작년 한해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플랫폼을 넘나드는 인기를 바탕으로 높은 일일 접속자수(DAU)를 기록하고 있는 '룰더스카이'는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 인기와 매출 두 부분의 동반 성장을 거둠으로써 JCE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JCE의 대표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재미를 계승한 '프리스타일2'도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시장에 빠르게 안착, 안정적인 상용화 서비스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 JCE 매출 성장에 일조하였다.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풋볼, 프리스타일2로 이어지는 JCE의 탄탄한 스포츠 온라인 게임 라인업 ‘프리스타일 스포츠’는 2011년 한해 자기잠식 효과 없이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JCE의 핵심 수익원임을 재확인시켰다.
JCE는 올해 자체개발 신개념 액션게임 '능력자X'를 비롯, 무협 MMORPG 천룡팔부를 퍼블리싱하며 JCE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노릴 전망이다. 또, 명실상부 JCE의 대표 콘텐츠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우순 기자 soyul@chosun.com] [gamechosun.co.kr]
◆ 애플, 앱스토어 순위 조작… ″자뻑 마케팅″ 경고
◆ 옥수역귀신 보고 놀랬어? 이번엔 ″블러디헌터″
◆ 한국 게임산업, 탄압 받던 만화산업의 전철 밟나?
◆ 디아블로3, 빠르면 4월? 2분기 출시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