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MMORPG '아이온'이 2월 1일 천족과 마족의 전투에 특화된 신규 업데이트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2012년 본격적인 1위 굳히기 업데이트에 대한 행보를 예고했다.
작년 11월 9일 3.0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최강의 적 5용제 티아마트의 반격이 시작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에 천족과 마족의 전투가 제한되었던 지역이 분쟁 지역으로 변경돼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새로운 바람길이 추가돼 전략적인 이동이 가능해지고, 점령전의 보상으로 미스릴 훈장, 백금 훈장이 지급되는 등 대폭 강화돼 아이온만의 대규모 전쟁인 종족전(RVR)을 즐길 수 있게 된다.
▲5용제 티아마트
신규 인스턴트 던전 사트라의 비밀창고는 티아마트의 막대한 보물이 감춰져 있는 공간으로 티아마란타 지역의 천족과 마족 점령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입장할 수 있어 천족과 마족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55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특정 시간에 입장 가능한 이 던전은 공략 시 티아마트의 숨겨진 군자금인 어비스포인트와 공훈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신민균 상무는 "이번 업데이트는 더욱 치열한 전장이 될 변화의 시작"이라며, "2012년을 기점으로 아이온은 다양한 전쟁 콘텐츠와 더불어 콘텐츠의 밸런스를 놓치지 않는 세심한 다음 업데이트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공략, 정보는 아이온 게임조선(aion.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인던의 최종보스인 폭주한 기뉴라쉬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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