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게임(SNG)에 빠진 나머지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간 큰 50대 여성이 덜미를 잡혔다.
미국 메인주 지역신문인 케네벡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 웨이크카운티에 소재한 케네벡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는 행정사무원 베티 히긴스(54)가 회사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히긴스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초까지 회사 임원의 사인을 위조해 약 220장의 수표를 인출했으며, 최근까지 78장의 수표를 임의로 발행해 자신의 계좌에 송금했다.
특히 이러한 수법으로 약 16만6,000달러(약 2억 원)를 횡령, 페이스북의 유명게임 ‘요빌(YoVille)’과 ‘마피아전쟁(Mafia Wars)’ 등의 소셜네트워크게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수사를 진행한 검찰은 “그녀가 범행 일체를 인정했다”며 “횡령한 자금을 돌려주려면 실제 집을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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