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트라우마의 곽백수(39) 작가가 포털사이트에서 연재하는 웹툰 <가우스전자>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를 소재로 삼아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수요웹툰 코너에 업데이트된 144화에서는 기러기 아빠인 주인공은 쓸쓸한 생일에 온라인게임에서 길드원들로부터 생일축하를 받게 됐다. 이어 길드원들은 그에게 축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모두 일제히 로그아웃한다.
이는 온라인게임 셧다운제로 탓에 0시 이후 청소년의 게임 이용이 금지된 상황을 풍자한 것으로 주인공은 "빌어먹을 셧다운제"라는 대사로 만화는 마무리 된다.
지난 4월, 여성가족부는 만 16세 이하 청소년들의 수면권과 학습권 보호를 명목으로 매일 오전 0시부터 6시간 동안 PC온라인게임 서비스의 이용을 제한하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켜 지난달 20일 첫 시행에 나섰다.
이는 일명 온라인게임 셧다운제로 불리며 게임 업계에 파장을 가져왔고 최근까지 실효성과 이중규제 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 가우스전자 144화를 본 네티즌 반응
한편, 곽백수 작가의 <가우스전자>는 본격 직장인 만화를 표방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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